남자답게 사는 법
...또한 외아들 원식이 일본군 장교가 됐다는 이유로 단 한 번의 상면도 허락하지 않았고 부인마저 아들을 잘못 키웠다고 멀리해 유림은인생의 마지막까지 혼자서 지냈다. 그리고 사위가 이승만 정권의 고위 경찰이라는 이유로 사위 본인은 물론, 외동딸도 눈을 감을때까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일본군 장교, 독재정권의 고위 경찰이라는 사실은 민족적 양심과 대의명분에 비춰볼 때 그것이 비록 천륜에 의한 혈육이라 하더라도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 [전설의 아나키스트, 단주 유림의 불꽃 인생] (신동아 기사) 중에서

동아일보, 조선일보는 신문 취급하진 않지만, 거기 실린 기사들이 전부 다 쓰레기는 아니다. 가끔 쓸만한 것도 있다. 얼마 전, 신동아에 실렸던 [전설의 아나키스트, 단주 유림의 불꽃 인생]이 그런 기사 중 하나다.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절대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단주 유림 선생의 일대기를 보면서, 그리고 혈육의 정도 가차 없이 끊어 버리는 단호함을 보면서, 나는 감동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남자라면 저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민족사회주의 한국 노동자당 총수로써, 나 역시 저렇게 살기로 결심했다.

이번 대선에서, 내 가족이나 친척, 친구 중에서 이X박을 찍은 사람은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뭣도 아니다. 아는 척도 하지 않겠다. 그런 가족이나 친구는 뭉텅이로 갖다 줘도 필요 없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혼자 지내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내 뜻을 부러뜨리지 않고 꼿꼿이 세워 나가는 쪽을 선택하겠다. 조국을 위해! 조국 만세!
by DJHAN | 2007/12/17 19:32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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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愚公 at 2007/12/17 19:47
이런 강력한 선언과 행동을 하지 못하는 저는 남자가 아닌가 봅니다;; ㅠ.ㅠ
Commented by 작은울림 at 2007/12/17 22:17
멋지십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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